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레아나 포르테 (문단 편집) === 외전_미들백국 === [[파일:바람이 머무는 난.외전.레아나 포르테.jpg|width=400]] 외전에서도 주인공으로, 공방에 화재가 나 아버지를 여읜 '''이후에''' 인간이 된 카이락을 만난 것으로 역사가 바뀌었다. 역사가 바뀌기 이전에는 용이었기에 이전 세계를 기억하는 카이락과 달리 레아나는 인간이었기 때문에 이전의 기억은 완전히 잃은 상태.[* 마지막에는 용이 되었으나 용으로서의 모든 것을 세계를 바꾸기 위해 포기했기 때문인듯 하다.][* 이전 세계에서 알던 사람들에 대한 호감은 어느정도 유지하고 있는듯. 이쪽 역사에서 카이락을 처음으로 다시 만났을 때의 독백을 봐도 그렇다.] 성장통으로 종종 쓰러졌던 카이락을 동생처럼 돌봐주었고, 카이락은 레아나를 사랑하게 되어 약혼자가 되었다고 한다.[* 단 레아나 쪽에서 카이락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잘 나오지 않는다. 역사개변 이전부터 카이락을 바라보는 레아나의 시선은 복잡하다 못해 혼란 그 자체였던지라 추측도 어려운 상황.] 카린의 지나칠 정도의 충성과 카이락의 사랑을 받으며 용기 장인으로 살아가던 중 갑자기 들이닥친 리이할트와 만나게 된다. 이전 세계와는 달리 어머니인 루나 포르테와는 좋은 관계를 유지중이며, 루나의 시종 노릇을 자처하고 있는 다크를 통해 서신을 주고받으며 연락하고 있다. 그리고 함께 일하는 동료들에게서 언제 카이락과 결혼 할 것이냐며 장난섞인 놀림을 듣기도 했다.[* 아버지를 잃은 이후 혼자 지내는 레아나에 대한 진심어린 걱정과 지금의 역사에서는 카이락이 미들의 영주이므로 괜히 다른 지역의 귀족이 혼인을 빙자해 권리를 행사하려고 들어오는걸 싫어해서기도 하다.] 다만 레아나는 자신이 그런 욕심을 내도 되는 걸까 하는 걱정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리이할트가 혼자 있던 레아나를 찾아 오고, 그녀를 '인간'이라 부르며 어딜 봐도 평범한 인간인데 '어째서 이무기들이 그녀에게 집착하는지 이유를 알고 있나'라며 의미심장한 질문을 했다. 카이락의 회상을 보면 용으로 승격한 그녀가 존재를 포기함으로 지상에 용주가 깃들어 환수와 이무기는 생존을, 세계는 번영을 계속할 수 있게 되었고 그것이 그녀에 대한 호감으로 선순환 된다고. 즉 종족 불문하고 모든 이들이 그녀를 보기만 해도 랄튼이나 카네타처럼 호감을 느끼게 된다고 한다. 특히 그 중 이무기들이 호감을 느끼는 정도가 가장 커서[* 스스로 용이 되길 포기하면서 용주를 지상에 퍼뜨린 행위는 이무기들의 입장에서 보면 신이 스스로 신성을 포기하면서 이무기라는 종족을 구원한 것이나 다름없다. 카린을 제외한 이무기들은 이전 세계를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그럼에도 레아나에 대해 지대한 호감을 표한다.] 미들 공방에 이무기들도 다수 입사해서 레아나와 함께 일하고 있는 듯. 역사개변의 영향인지 본작과는 성격이 비슷한듯 조금 다르다. 선량하고 신중한 본질은 비슷하지만, 보다 감정표현이 풍성하고 솔직해졌으며 타인에 대한 평가도 거침없어졌다. 연재 종료 후 작가의 문체 변화도 어느 정도 있겠지만 레아나가 용과 엮이지 않고 평범하게 살았다면 이런 성격이 되었으리라고 추측할 수 있다. 레아나에게 이상하게 집착하는 리이할트에게 강하게 밀어붙여져 정식으로 초대받아 리이할트와 함께 왕의 비공정 '브륀하르트'에 올라가 드레스도 차려입고 온갖 고급 식사까지 대접받는다. 리이할트는 레아나에게 미들 소백작인 [[카이락]]과 파이슨 상단주인 [[카린(바람이 머무는 난)|카린]]과의 관계에 대해 물으며 용기 장인으로서 레아나의 실력이 뛰어나다고 칭찬한다. 이에 카이락과 알고 지낸지 2년 정도 됐고, 카린은 예전부터 공방에 용기를 납품하고 있었기에 더 오래 알고 지냈다고 대답한다. 리이할트는 이어서 레아나가 총으로도 기능하면서 원핵의 성능이나 속성 출력도 떨어지지 않는 특이한 총기 형태의 용기를 만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내 최고의 대우를 보장할테니 왕실 소속 장인으로 왕도에서 일할 생각은 없냐고 물어본다. 이에 자신은 경력도 짧고 성과도 없다며 거절하지만 리이할트는 성과는 이걸로도 충분하다며 '''레아나가 이전 세계에서 만들고 카이락이 용기로 만든 리볼버'''[* 웹툰 본편 에피소드 8. 항구 유스라디풀에서 리이할트가 레아나를 지키고 싶다는 일념으로 발동한 네임드 용기.]를 보여준다. 레아나는 그저 2급 용기일 뿐이라고 하지만 이 리볼버는 원핵이 숨겨져 있는 용이 직접 만든 네임드 용기였다.[* 외전의 세계관에선 환수에게서 구한 원핵으로 용기 제작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계약 전 원핵이 드러나지 않는 용기는 단 한 가지, 용이 직접 만들었다는 네임드 용기를 뜻한다고.] 레아나가 직접 확인한 결과 정말 원핵이 숨겨진 네임드 용기였으며 자기도 어떤 현상인지 모르겠다며 의아해 한다.[* 이런 일이 발생한 원인은 용과 리옌나스, 기생자가 직접적으로 간섭한 일은 개변된 세계에서도 변하지 않기 때문. 일례로 기생자에 의해 사망한 로이 포르테의 죽음은 라스와 달리 살릴 수 없었던 것과 동일하다. 즉, 이 용기 역시 용 카이락이 직접적으로 건드렸기에 개변된 세계에서도 네임드 용기로 유지되어 있는 것.] 원인 확인을 위해 자기 공방에 가져가 살펴봐도 되냐고 묻지만 리이할트는 이건 이미 왕실 소유이자 내것이라며 왕도로 가서 살피는게 어떻냐며 계속 자신과 함께 가자고 제안한다. 이에 본편에서 리이할트 앞에서 한번도 보여준 적 없는 표정으로 그를 두고 치사하고 성격 나쁘다고 속으로 생각한다.[* 리이할트도 속으로 지금 세계의 레아나의 표정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 이내 레아나의 웃는 얼굴을 처음 보는지 그녀에게 웃는 얼굴이 이상하게 생겼다고 말한다. 당연히 이 말을 들은 레아나는 혹시 정신이 이상한거 아니냐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내 카이락이 용기 '카이락의 뿔'로[* 네임드 용기로 모든 환수를 자유자재로 부릴 수 있다고 알려져있다고 한다. 아마 진정한 능력은 용으로써의 권능을 일부 사용할 수 있는 용기이거나 그냥 본인의 원래 뿔인듯.] 환수들까지 이끌고 레아나를 데리러 브륀하르트로 날아온다. 카이락과 함께 돌아가려 하지만 리이할트는 자신의 제안이 유효하니 천천히 잘 생각해보라고 말하고 이에 미묘한 표정을 짓는다. 카이락과 함께 돌아가던 도중 네임드 용기 계약자이자 귀족인 카이락에 비하면 자신은 평범한 인간이기에 능력도 신분도 함께 할 만하다고는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아이러니하게도 레아나 본인부터가 이전 세계에서 신이나 다름없는 용으로 각성했으나 스스로 용이 되길 포기하면서 모든 이들을 구원한 존재이다.] 왕실 소속 장인으로 명예와 재산 다 가질 수 있는 자리를 보장하겠다는 리이할트의 말을 떠올리며 이내 카이락에게 리이할트가 자신에게 왕실 전속 장인이 되라고 제안했다는 사실을 밝힌다. 자신은 미들에서 태어나 계속 미들에서만 자라서 다른 곳의 장인들이 어떻게 작업하는지도 궁금하기에 두근거려 제안에 혹했다고 솔직히 말한다. 이 말에 당연히 리이할트를 향한 질투와 레아나에 대한 소유욕과 애정으로 카이락은 레아나만 모르게 살벌한 표정을 짓는다. 하지만 이내 카이락을 껴안으면 '''"나 카이락과 함께가 아니면 싫어. 혼자는 싫어."'''라고 진심을 고백한다. 그리고 "나도 카이락과 항상 함께 하고 싶어. 무얼 하려고 해도 카이락과 함께가 아니면 의미 없는걸. 이런 나도 괜찮아? 내가 카이락을 욕심내도 될까?"라고 물어본다.[* 이전 세계인 본편에서의 레아나가 [[라스 포르테|친오빠]]마저 생명체로서의 예의가 없다고 할 정도로 자신의 이기와 욕심이 아닌 타인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성격과 자신을 포기함으로써 온갖 고난을 겪었던 걸 생각하면 자기자신의 욕구를 바라게 된 정말 감동적인 대사이다.] 레아나의 고백에 카이락은 얼굴이 빨개지고 조종하던 환수마저 흔들릴 정도로 행복해한다. 그리고 이내 카이락에게 결혼해달라며 청혼을 받고 바로 승낙하며 하늘 위에서 카이락과 키스한다. [[파일:바람이 머무는 난.레아나 카이락 결혼식.jpg|width=400]] 이후 외전 마지막화에서 카린도 참석한 결혼식에서 카이락과 결혼하여 마침내 해피엔딩을 맞이한다. 전체적으로 작붕이 상당히 많아 아쉬운 점이 있던 외전이었으나 레아나는 본편에서 그렇게 고생하고, 용을 포기한것까지 보상받아 지금까지 행복했고 앞으로도 행복할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